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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 화요일 신약통독 매일말씀묵상 ‘주의 말씀 의지하여’

2022년 7월 5일
1분 분량

읽을범위 : 누가복음 5장

묵상말씀 : 눅 5:5,6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시몬은 베드로의 이름이고 베드로는 예수님이 새로 지어주신 이름입니다. 예수님이 갈릴리 호수에서 말씀을 전하실 때, 사람이 많아서 밤새 일하고 정리하고 있는 베드로의 배에 올라가셔서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베드로는 그 배에 타고서 꼼짝없이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야 했습니다.

그 상황을 상상해 보면, 베드로의 마음이 어땠을까 짐작이 됩니다. 밤새 일하고, 고기도 잡지 못하고 이제 쉬려고 정리하는데 예수님이 오셔서 배를 타고 말씀을 전하고 계시니 몸과 마음이 다 힘들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말씀을 다 전하시고, 베드로에게 깊은데로 가서 그물을 던지라고 하십니다. 베드로는 밤새 수고하고 잡은 것이 없다고 한마디 하기는 하지만 어쨌든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합니다. 베드로가 대단한 인격자던가, 예수님이 전하신 말씀이 베드로에게 감동을 준 것 같습니다. 그 결과 엄청난 양의 고기를 잡게 됩니다.


우리는 너무나 쉽게 사람의 생각이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맞는 말이지만, 그렇게 쉽고 단순한 일이 아닙니다. 또 초점이 순종의 결과 많이 잡은 물고기에 있다면 잘못 읽은 것입니다. 많이 잡은 물고기는 베드로에게 보여주신 이적일 뿐입니다. 그 결과로 베드로는 예수님 앞에 엎드려 자기는 죄인이라고 고백하게 됩니다. 예수님의 신성을 느낀 것입니다.

세상을 살면서 경험에서 오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그것보다 우선합니다.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성공하기 위해서, 좋은 열매를 위해서가 아니라 결과에 관계 없이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아무 말 없이 순종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중요한 것은 순종했다는 점입니다. 나에게도 이런 순간이 찾아올 것입니다. 그때 순종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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