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7월 28일 목요일 신약통독 말씀묵상 ‘최후의 만찬, 유월절 어린양’

읽을범위 : 누가복음 22장

묵상말씀 : 눅 22:19,20


[또 떡을 가져 감사 기도 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저녁 먹은 후에 잔도 그와 같이 하여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22장에 오면 유월절을 맞습니다. 유월절은 출애굽 때 죽음에서 구원받은 것을 기억하는 절기인데, 그래서 특별한 식사를 합니다. 그러면서 절기가 무교절로 이어집니다. 무교절은 일주일간 무교병과 쓴나물을 먹으면서 출애굽한 일을 기억하는 절기입니다. 이 두 절기는 붙어 있어서 바로 이어지기 때문에 같은 절기로 취급하기도 하고, 또 의미와 내용을 따지면 조금 다른 절기이기도 합니다.

이날 예수님은 제자들과 유월절 식사를 했고, 이 식사 장면을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것이 ‘최후의 만찬’입니다. 또 이 식사는 성만찬의 기원이 되기도 합니다. 식사 하시면서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빵을 자기 몸이라고 하시고, 포도주를 자기 피라고 하시면서 먹고 마시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더욱 중요한 의미가 있는데, 예수님 자신이 모든 인간의 죄를 위해서 드리는 유월절의 어린양, 즉 유월절에 잡힌 양과 같이 자기를 희생해서 생명을 살리는 제물이 되신 것을 가르치시기 때문입니다.

이 유월절 식사가 끝나고 예수님은 제자들과 겟세마네에 기도하러 가시고, 그 다음엔 붙잡혀 가서 심문 당하고 십자가에 죽으십니다. 유월절 어린양이며, 제물되신 그 십자가 죽으심이 오늘도 우리를 구원합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12월 12일 금요일 매일 말씀 묵상 [속히 오리라]

읽을말씀: 요한계시록 22:19-21 묵상말씀: 계 22:20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속히 오리라]  어제 읽을말씀의 마지막 절과 오늘 말씀의 첫 절에 이 두루마리 곧 요한계시록 말씀에서 빼거나, 더하면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재앙을 받고, 구원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그

 
 
 
12월 11일 목요일 매일 말씀 묵상 [오라]

읽을말씀: 요한계시록 22:16-18 묵상말씀: 계 22:17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오라]   요한계시록의 마지막 장면은 심판이 아니라 초대입니다. 22:16에서 예수님이 자신을 밝히신 후, 성령과 신부, 곧 성령과 교회가 사람들을

 
 
 
12월 10일 수요일 매일 말씀 묵상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다]

읽을 말씀: 요한계시록 22:10-15 묵상 말씀: 계 22:14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그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았음이니라”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다] 본문의 ‘두루마기’는 단순한 외투가 아니라 승리자, 제사장, 천사가 입는 흰옷을 뜻합니다. 새번역은 이를 ‘겉옷’이라 하고, 새한글

 
 
 

댓글


© 2019 by Pastor Kyoungmin Lee. Created with Wix.com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