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6월 18일 금요일 매일말씀묵상 ‘그때 그때 달라요’

읽을범위 : 왕상 19:1~21, 행 12:1~23, 시 136:1~26, 잠 17:14~15

묵상말씀 : 행 12:18,19

[날이 밝자 군인들 사이에는 베드로가 없어졌기 때문에 큰 소동이 일어났다.

헤로데는 부하들을 풀어 베드로를 찾다가 끝내 못 찾게 되자 경비병들을 문초한 다음 그들을 대신 처형시켰다. 이 일이 있은 뒤에 헤로데는 유다를 떠나 가이사리아에 가서 얼마 동안 머물러 있었다.]

-공동번역


헤롯 왕은 유대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서 그리스도인을 박해했습니다. 야고보 사도를 죽이고 베드로도 죽이려고 붙잡아 감옥에 가뒀습니다. 주의 천사가 베드로를 감옥에서 데리고 나갔고, 다음 날 베드로가 없어져서 그 책임으로 경비병이 처형을 당했습니다.


죄 없는 베드로가 풀려난 것은 좋은데, 그 일 때문에 경비병이 죽게 된 것에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바울이 감옥에 갇혔다가 천사가 풀어줬지만 떠나지 않고 간수를 전도하고, 다음날 석방된 일(행 16장)과 비교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베드로와 바울의 경우는 감옥에 갇혔다가 천사를 통해 풀려난 경우는 같지만 상황과 형편이 다릅니다. 베드로는 처형을 목적으로 붙잡혀 있던 것이고, 바울은 탈옥하지 않아도 풀려날 상황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하심이 똑같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사람마다 상황마다 경우마다 다릅니다. 그러니 우리는 하나님의 뜻과 인도하심을 두고 나와 다른 사람을 비교한다던가, 내 생각과 다르다고 낙심할 이유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선한 것임을 믿고 그 뜻을 따르고 순종하면 되는 것입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12월 5일 금요일 매일 말씀 묵상 [닫히지 않는 성문, 영원한 평화]

읽을말씀: 요한계시록 21:9-27 묵상말씀: 계 21:25 “낮에 성문들을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는 밤이 없음이라.”   [닫히지 않는 성문, 영원한 평화] 21장 후반부는 신부처럼 단장한 새 예루살렘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성은 화려한 보석과 금으로 지어져 지극히 아름답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본질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밤이 없는 곳'이

 
 
 
12월 4일 목요일 매일 말씀 묵상 [둘째 사망]

읽을말씀: 요한계시록 21:1-8 묵상말씀: 계 21:7,8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둘째

 
 
 
12월 3일 수요일 매일 말씀 묵상 [용두사미]

읽을 말씀: 요한계시록 20:7-15 묵상 말씀: 계 20:9-10 "그들이 지면에 널리 퍼져 성도들의 진과 사랑하시는 성을 두르매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그들을 태워버리고 또 그들을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용두사미] 천 년이 지나고 잠시 풀려난 사탄의 기세는 대단

 
 
 

댓글


© 2019 by Pastor Kyoungmin Lee. Created with Wix.com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