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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일 금요일 신약통독 매일말씀묵상 ‘불공평한 천국’

읽을범위 : 마태복음 20장

묵상말씀 : 마 20:13,14


[주인이 그 중의 한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친구여 내가 네게 잘못한 것이 없노라 네가 나와 한 데나리온의 약속을 하지 아니하였느냐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나중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니라]


예수님의 천국 비유가 이어집니다. 이번에는 천국이 포도원 주인 같다고 하십니다. 그 포도원 주인은 많이 일한 사람과 적게 일한 사람에게 같은 일당을 쳐주는 불공평한 사람입니다. 천국은 불공평하다는 말씀일까요? 그럴지도요^^ 하지만 세상의 불공평과는 반대되는 불공평입니다. 세상은 강자에게 이익을 약자에게 차별과 억압을 주지만 천국은 강자에게는 공정을, 약자에게는 보호와 배려를 줍니다.


세상의 공정은 일찍 나온 사람, 일 잘하게 생긴 사람, 인상 좋은 사람에게 일을 줍니다. 조금 늦었거나, 힘이 없어 보이거나, 인상이 안 좋으면 자연스럽게 밀리고 밀려서 일을 하고 싶어도 일할 수가 없습니다.

포도원 주인은 일하기 원하는 사람에게는 일할 기회를 주었고, 일한 시간이 적었지만 일을 찾기가 어려웠으니 그 사정을 헤아려 급여를 더 주었습니다. 어쩌면 부양해야 할 가족을 기준으로 주었는지도 모릅니다. 일한 만큼 주기보다 필요한 만큼 줬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이것이 천국의 질서요,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여러분이 가진 위치에 있다면 이 마음으로 살기를 바라고, 없는 위치에 있다면 이 은혜를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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