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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 목요일 성경통독 말씀묵상 <왕하 11:1,2> 악하고 능력있는 사람

  • 2020년 4월 30일
  • 1분 분량

읽을범위 : 왕하 11~13장

묵상말씀 : 왕하 11:1,2

아하시야의 어머니 아달랴는 아들이 죽는 것을 보자, 왕족을 다 죽이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왕자들이 살해되는 가운데서도, 여호람 왕의 딸이요 아하시야의 누이인 여호세바가,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를 몰래 빼내어, 유모와 함께 침실에 숨겼다. 이 때에 사람들이, 아달랴가 모르도록 그를 숨겼으므로, 그는 죽음을 면할 수 있었다.

어제 읽은 말씀에서 예후가 이스라엘 왕 요람을 죽일 때, 함께 있던 유다 왕 아하시야를 죽였습니다. 그래서 유다의 왕위가 비게 되었고, 왕의 어머니 아달랴가 권력을 잡고, 위협이 되는 왕족을 죽였습니다. 그녀는 북이스라엘의 왕비 이세벨의 딸로 유다 왕 여호람과 결혼을 해서 아하시야를 낳았습니다. 아하시야가 죽고 난 후 그녀는 유다의 권력을 장악하고 다스렸습니다. 왕족은 다윗 왕의 자손을 뜻하는데, 아달랴가 다 죽였지만 유일하게 요아스는 죽음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성전에서 6년간 숨어 살았습니다. 그리고 제사장 여호야다가 만반의 준비를 해서 요아스의 왕위 즉위식을 하고 아달랴를 죽였습니다.

왕권 다툼은 어느 나라나 다를 것이 없나 봅니다. 왕이 훌륭하면 백성이 평안하지만, 권력에 공백이 생기면 친척도 형제도 다 죽이고 권력을 차지합니다. 권력의 유혹이 그렇다고 하지만, 하나님의 백성을 다스려야 할 유다 왕가에도 이런 일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대리자로 나라를 다스려야 할 왕의 자리가 단지 권력의 자리가 돼버린 것입니다. 더 이상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통치로 볼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윗의 자손을 남겨서 다윗 왕조를 잇게 합니다.

그런데 달리 보면 아달랴는 능력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유다의 왕실에서 이스라엘 출신으로 권력의 중심에 올랐고, 왕좌의 공백을 이용해서 왕권을 소유했습니다. 다시 한번 능력보다 더 중요한 것이 중심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중심이 잘못된 사람이 능력이 있으면 불행한 일입니다.

우리 교회의 자녀들의 중심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서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신 재능과 능력으로 사명을 감당하는 인생 살기를 축복합니다. 또 성도들 모두가 모든 일에, 모든 순간에 마음의 중심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서서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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