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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 목요일 매일말씀묵상 ‘우상도 하나님의 형상도 안된다’

읽을범위 : 신 4:1~49, 눅 6:39~7:10, 시 68:1~18, 잠 11:28

묵상말씀 : 신 4:23


[정신을 차리고 너희 하느님 야훼께서 너희와 맺은 계약을 잊지 않도록 하여라. 그리고 너희 하느님 야훼께서 분부하신 대로 어떤 모습을 본떠서든지 우상을 새겨 모시지 않도록 하여라.]


모세는 가나안 땅에 들어갈 때와 자기의 죽음을 앞두고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법을 지켜서 복 받기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4장에서는 그 중에서도 ‘형상으로 우상을 만들어 섬기는 것’을 하지 말라고 강조합니다. 이 말은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 외에 다른 우상을 섬기지 말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을 눈에 보이는 어떤 형상으로 만들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상숭배를 하지 않는 것은 명확하고 단순하지만 하나님의 형상을 만들지 말라는 말은 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생각하면서도 우상숭배를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교회 안에서 무엇인가를 하나님처럼 믿고 섬기고 의지하면 우상숭배가 됩니다. 목회자를 하나님처럼 보는 것도, 성경을 절대시하는 것도, 교회를 절대화하는 것도 우상숭배가 될 수 있습니다. 또 하나님을 하나님이 지으신 피조물의 형상으로 만들거나 비유하는 것도 잘못입니다. 하나님을 제한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어떤 면에서도 우상을 섬기지 말고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그 길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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