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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4일 월요일 성경통독 말씀묵상 <민 32:16~18> 원한다면

읽을범위 : 민 32,33장 묵상말씀 : 민 32:16~18 그러자 그들이 모세 앞으로 와서 말하였다. “그러면 우리가 이렇게 하겠습니다. 먼저 여기에다가 가축을 기를 우리를 만들고, 또 우리에게 딸린 어린 것들이 살 성을 쌓겠습니다. 이 땅 원주민들도 있고 하니, 우리에게 딸린 어린 것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성을 단단하게 쌓은 다음에, 모두가 무장을 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선발대가 되어, 그들이 가야 할 곳까지 그들을 이끌고 가겠습니다. 이스라엘 자손 각자가 받을 몫의 토지 재산을 차지하기 전까지는, 우리가 집으로 돌아오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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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과정입니다. 하나님이 주시기로 약속했지만 비어 있는 땅이 아니었고 살고 있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그들과 싸워 이겨야 했습니다. 그런데 요단강을 건너서 진격하기 전에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의 대표가 모세에게 와서 자기들은 가축이 많고, 요단강을 건너기 전 이 땅이 목축에 좋으니 자기들은 이곳에 머무르게 해달라고 요청합니다. 전쟁을 앞두고 있는데 자기들은 이미 확보한 땅에 머물겠으니 그 땅을 달라고 하는 요청은 말도 안되는 얘기였습니다. 자기들이 가축이 많아서 그렇다고 이유를 댔지만 가축이 많으니 목축에 좋은 그곳에 정착하고 전쟁에 나가지 않겠다는 요청을 모세는 받아들일 수 없을 뿐 아니라 분노했습니다. 당연합니다. 그러자 그들은 이 땅을 허락하면 자기들은 전쟁에서 선봉에서 나서서 싸우겠다고 얘기합니다. 그렇게 해서 르우벤과 갓, 그리고 므낫세 지파의 반이 요단강 동쪽 땅을 받게 되었습니다.(므낫세 반 지파는 갑자기 나오는데, 모세가 그렇게 배분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좋은 것을 보면 갖고 싶습니다. 가지고 싶다고 해서 다 갖겠다고 하는 것은, 아기거나 도둑 둘 중의 하나입니다. 원하는 것이 있으면 그에 맞는 대가를 치르고 책임을 져야합니다. 그게 정상이고 건강한 사람의 자세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백성으로 그래야 합니다. 왜 사람들이 ‘교회는 너무 자기 밖에 모른다.’,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더 욕심이 많다.’고 할까요? 좋은 것을 원하는 마음은 다 똑같지만 대가를 치르고 책임지는데서 인색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은혜로 거저 받는 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구원입니다. 그 외의 것은 대가를 치러야 가질수 있습니다. 정당하게 책임지면 누가 욕심이라고 하겠습니까?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을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지 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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