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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2일 금요일 매일말씀묵상 ‘유월절 특사’

읽을범위 : 출 34:1~35:9, 마 27:15~31, 시 33:12~22, 잠 9:1~6

묵상말씀 : 마 27:15~17


[명절이 되면 총독은 군중이 요구하는 대로 죄수 하나를 놓아주는 관례가 있었다.

마침 그 때에 (예수) 바라빠라는 이름난 죄수가 있었다.

빌라도는 모여든 군중에게 "누구를 놓아주면 좋겠느냐? 바라빠라는 예수냐? 그리스도라는 예수냐?" 하고 물었다.]


예수님의 수난이 이어지고 빌라도가 유대 백성들의 민란을 두려워하여 그들의 압박에 못 이겨 예수님을 십자가 사형에 처하는 내용입니다. 때는 유월절이었고, 유대인들에게는 큰 명절이었습니다. 마침 오늘은 우리 민족의 명절 설입니다. 빌라도는 백성들을 향해서 ‘유월절 사면으로 바라바 예수를 풀어줄까? 아니면 그리스도 예수를 풀어줄까?’하고 묻습니다. 개역성경에는 바라바를 예수라고 하는 말이 없지만, 공동번역은 바라바도 예수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바라바의 이름도 예수였나 봅니다. 백성들은 바라바 예수를 놓아주고, 그리스도 예수는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라고 외칩니다.

예수님이랑 무슨 원수를 졌길래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예수를 죽이고자 모의했던 사람들이 선동했을 것입니다. 사람이 무엇을 강하게 주장할 때에는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십자가 죽으심은 하나님의 계획이며 예수님의 순종이었지만, 악한 세력에게 이용당한 어리석은 백성들이 복이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들처럼 사람의 말에 흔들리지 말고 하나님만 바라보며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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