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3일 금요일 매일 말씀 묵상
- Kyoungmin Lee

- 13분 전
- 1분 분량
읽을 말씀: 창세기 18:16-33
묵상 말씀: 창 18:32
“아브라함이 또 이르되 주는 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더 아뢰리이다 거기서 십 명을 찾으시면 어찌 하려 하시나이까 이르시되 내가 십 명으로 말미암아 멸하지 아니하리라”
[열명 중의 한명]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의 죄악이 매우 크다고 하시며 심판을 예고하십니다. 아브라함은 그 앞에 서서 조심스럽게, 그러나 끈질기게 간구합니다. 50명, 45명, 40명, 30명, 20명, 결국 10명까지 내려가며 “의인 십 명만 있어도 멸하지 않으시겠습니까?”하고 묻습니다. 왜 아브라함은 이렇게까지 간청했을까요?
소돔과 고모라는 그의 혈통도 아니었고, 롯이 사는 곳이라는 이유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아브라함의 기도는 롯을 위한 가족애를 넘어 이웃한 생명들, 죄악 가운데서도 의인이 있을 수 있는 모든 사람을 향한 자비의 마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기도 속에서 하나님의 마음이 드러납니다. “십 명으로 인하여 멸하지 아니하리라.” 그래서 아브라함의 간구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더 깊이 배워가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의인 몇 명만 있어도 그 도시 전체를 용서하시겠다고 하십니다. 심판의 불이 임하기 직전까지 하나님은 자비를 베풀고자 하십니다. 의인 한 명, 열 명이 얼마나 큰 가치를 가지는지 이 장면이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오늘 우리도 그 의인 열 명 중의 한 명이 될 수 있습니다. 완벽한 사람이라 의인이 아니라, 아브라함처럼 하나님 앞에서 세상을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소돔과 고모라처럼 죄악이 가득한 세상에서 내가 바로 그 의인으로 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비가 우리를 통해 흘러가고 우리 주변의 사람들에게까지 미치기를 소망합니다.
“십 명으로 인하여 멸하지 아니하리라.” 이 약속이 오늘 우리를 붙잡아 줍니다. 우리가 그 열 명 중 한 명이 되어서 하나님의 자비를 세상에 드러내면 좋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