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범위: 마태복음 4:12~25
묵상말씀: 마태복음 4:19~22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이 그의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그들이 곧 배와 아버지를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예수님이 마귀의 시험을 이기고서 요한이 잡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가버나움으로 가셔서 말씀을 전하며 제자들을 부르시는 것으로 공생애 사역을 시작합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천국 복음을 전하면서 동시에 함께할 제자들을 부르셨습니다. 이 제자들이 사도가 되어서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에 교회를 세우고 선교를 이어가게 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만들기 위해서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일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교회를 만들기 위해서 제자들을 부르시고 가르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과 제자들을 따르는 수많은 무리가 있었습니다. 제자들도 예수를 따랐고, 사람들도 예수를 따랐지만 그들의 따름은 달랐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 모두 성도지만, 어쩌면 예수님을 끝까지 따르는 ‘제자’일 수도, 좋을 때만 따르는 ‘사람들’일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제자입니까? 사람들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