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범위 : 요한복음 7장
묵상말씀 : 요 7:50~52
[그 중의 한 사람 곧 전에 예수께 왔던 니고데모가 그들에게 말하되
우리 율법은 사람의 말을 듣고 그 행한 것을 알기 전에 심판하느냐
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너도 갈릴리에서 왔느냐 찾아 보라 갈릴리에서는 선지자가 나지 못하느니라 하였더라]
예수님을 붙잡아 죽이려는 자들 가운데서 예수님을 찾아왔던 니고데모가 예수님을 변호합니다. 그 니고데모의 말은 예수님을 죽이려는 자들의 잘못을 드러냅니다. 먼저 48절에 “당국자들이나 바리새인 중에 그를 믿는 자가 있느냐”는 말이 부정됩니다. 니고데모가 믿기 때문입니다. 또 율법이 사람의 말과 행함을 보지도 않고 판결을 하느냐고 그들의 잘못된 태도를 지적합니다. 갈릴리에서는 선지자가 나지 못한다고 단정한 말이 잘못된 말입니다.
나는 잘못된 것을 단정적으로 말할 때가 없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잘못된 것을 단정하여 말하는 것은 그 자체로 잘못이고, 그런 모습은 선입견을 가지고서 자기 마음대로 판단하고 생각없이 말하는 헛소리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