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 목요일 매일 말씀 묵상 [함께 거하시는 하나님]
- Kyoungmin Lee

- 10시간 전
- 1분 분량
읽을말씀: 출애굽기 29:1-30:10
묵상 말씀: 출 29:45-46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거하여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니, 그들은 내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로서 그들 중에 거하려고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줄을 알리라 나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함께 거하시는 하나님]
출애굽기 29장은 제사장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세우는 위임식과 매일 드려야 할 번제에 대해 상세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의식들의 중심에는 한 가지 명확한 목적이 있습니다. “내가 그들 중에 거하겠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구원하신 이유는 고통에서 구원하는 것이 다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이 그들 가운데 찾아오셔서, 그들과 함께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이것이 성막을 지은 목적이었고, 제사장을 세운 이유였으며, 오늘 우리가 예배드리는 근본적인 이유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멀리서 지켜보시는 분이 아닙니다. 우리 삶의 한복판에 들어와 함께 살기 원하십니다.
돌아보면, 출애굽의 모든 과정이 하나님이 자기 백성과 함께하시기 위한 준비 과정이었습니다. 홍해를 건너게 하시고, 만나를 먹이시고, 시내산으로 인도하신 모든 역사는 결국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는 백성'을 만들어가는 과정이었습니다.
우리가 교회에 모이고 예배를 드리는 것은 단순한 종교 생활을 위해서가 아닙니다.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 입니다. 하나님은 주일에만 잠깐 하나님을 면회하듯 찾는 사람이 아니라, 매일의 일상 속에서 그분과 보폭을 맞추며 동행하는 백성을 원하십니다.
하나님과 동행하시는 인생은 아무렇게나 사는 것이 아닙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에, 제사장을 거룩하게 구별하시고 제단도 거룩하게 하라고 명하십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인생은 그분을 대하는 태도부터 달라져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까? 하나님은 저 먼 하늘 보좌에 계신 분이 아니라, 지금 나의 가정과 일터, 그리고 내 아픈 마음의 자리에도 함께 하십니다.
오늘 하루, 하나님이 내 삶 가운데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주님과 기쁘게 동행하는 하루를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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