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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 목요일 매일말씀묵상 ‘예수님을 만나고 못 만나고’

2021년 4월 30일
2분 분량

읽을범위 : 삿 9:22~10:18, 눅 24:13~53, 시 100:1~5, 잠 14:11~12

묵상말씀 : 눅 24:21~24


[우리는 그분이야말로 이스라엘을 구원해 주실 분이라고 희망을 걸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이미 처형을 당하셨고, 더구나 그 일이 있은 지도 벌써 사흘째나 됩니다.

그런데 우리 가운데 몇몇 여인이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하였습니다. 그들이 새벽에 무덤을 찾아가 보았더니

그분의 시체가 없어졌더랍니다. 그뿐만 아니라 천사들이 나타나 그분은 살아 계시다고 일러주더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동료 몇 사람이 무덤에 가보았으나 과연 그 여자들의 말대로였고 그분은 보지 못했습니다."]


두 사람이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신 후 3일을 기다리다가 절망하고 집으로 가는 길입니다. 그 길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예수님께 예루살렘에서 있었던 일들을 얘기합니다.

본문에 나오는 그들의 얘기를 보니 참 이상합니다. 예수님이 죽으신지 사흘이 됐다. 여자들이 무덤에 갔는데 예수님 시신이 없고, 천사들이 그분이 살아났다고 했다더라. 다른 사람들이 가서 확인해 보니 정말 무덤에 예수님 시신이 없었다. 이렇게 말합니다. 그런데 그들은 모든 것을 다 접고 집으로 갑니다.


그들이 예수님이 죽으신지 사흘이라는 얘기를 하는 것은 그 정도면 기다릴만큼 기다렸다는 말이고, 아마 그 기준은 예수님이 전에 얘기하신 사흘 만에 살아날 것이라는 말이었을 것입니다. 그 때 예수님 시신이 없어졌고, 천사들이 다시 사셨다고 한 얘기를 들었는데, 예수님 시신이 없는 것을 확인도 했지만, 여인들의 얘기는 그냥 헛된 말이고 예수님의 시신이 사라졌다고만 생각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에 ‘그분은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정말 다시 사신 것이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야 하는 것 아니냐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제자들이 확인한 근거는 딱 한가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다는 것만 빼고 여인들과 똑같습니다. 그런데 그 부활하신 주님을 못 만나니 결론이 완전히 반대가 돼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이 제자들을 찾아가신 것이고, 그래서 이 두 사람은 집에까지 갔다가 그 밤에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간 것입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예수님을 만나지 않고도 믿을 수 있지만 만나고 신앙 생활하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어떻게 만나는지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래서 딱 뭐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만나면 압니다. 주님을 만나신 분들은 다시 만나기를, 만나지 못한 분들은 만나주시기를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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