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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7일 금요일 성경통독 말씀묵상 <레 18:1~4> ‘하나님의 법’

읽을범위 : 레 18~20장

묵상말씀 : 레 18:1~4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라. 그들에게 이렇게 일러라. 내가 주 너희의 하나님이다.

너희는 너희가 살던 이집트 땅의 풍속도 따르지 말고, 이제 내가 이끌고 갈 땅, 가나안의 풍속도 따르지 말아라. 너희는 그들의 규례를 따라 살지 말아라.

그리고 너희는 내가 명한 법도를 따르고, 내가 세운 규례를 따라 살아라. 내가 주 너희의 하나님이다.”



18장은 하나님의 백성이 지킬 가족 제도와 성규범을 말씀하시고, 19장은 일상을 살아가는 법을 주시고, 20장은 종교적인 규례와 금기를 주시고, 다시 성도덕과 가족 제도를 말씀하십니다.

이 모든 규범과 도덕의 기준이 되는 내용이 18장의 초반에 주어집니다. 바로, 이집트의 풍속도 따르지 말고 가나안 땅의 풍속도 따르지 말고, 하나님의 법을 따라 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법을 따라 사는 사람들입니다. 이집트나 가나안의 풍속이 세상의 기준으로 보면 잘못된 것이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법으로 보면 용납할 수 없는 모습입니다. 믿음으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는 세상의 법이 아닌 하나님의 법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세상의 법을 무시해도 된다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법이 훨씬 더 옳고 높은 기준이기에 하나님의 법을 따르면 세상의 법은 저절로 지켜집니다. 교회나 성도가 세상의 법과 기준을 무시하고 하는 잃은 세상의 법을 어기는 것이며, 교회와 하나님 앞에 부덕이 되며, 하나님의 법도 어기는 것입니다. 예로 들고 싶은 일들이 많습니다만, 큰 것이든 작은 것이든 마찬가지 입니다.

생각할 것이 또 한가지가 있는데,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법을 지키라고 요구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믿음으로 구원받아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난 후에야 기준이 되는 하나님의 법을 세상을 향해서 지켜야 한다고 요구한다면 무시당하고 조롱 당하는 것으로 끝나기 때문입니다.


지금 교회의 모습을 돌아보면, 남얘기 할 때가 아닙니다. 교회가 세상의 법을 어겨서 심판받고, 믿을 수 없는 집단이 되어버렸습니다. 믿는 사람들이 범죄를 저지르고 비리에 관계돼 있습니다. 잘못된 모습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거나, 하나님의 법을 무시하거나 둘중 하나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하면서 하나님의 법을 무시한다면,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말할 근거가 하나도 없는 것입니다. 그저 공허한 말일 뿐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하나님의 법을 따르는 것은 말하나마다 당연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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