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2월 22일 월요일 매일말씀묵상 ‘살리는 말, 죽이는 말’

읽을범위 : 레 13:1~59, 막 6:1~29, 시 39:1~13, 잠 10:10

묵상말씀 : 잠 10:10


[눈을 흘기면 서로 사이가 벌어지고 터놓고 책망하면 화평을 이룬다.]


이 본문 말씀에서 또 공동번역과 다른 번역의 차이를 볼 수 있습니다. 앞부분에 대한 번역은 크게 다르지 않은데, 뒷부분 ‘터놓고 책망하면 화평을 이룬다’는 새번역에서는 ‘입을 어리석게 놀리는 사람은 멸망한다’로 개역개정은 ‘입이 미련한 자는 멸망하느니라’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말하는 것은 공통적인데 공동번역은 앞의 내용과 대조되는 것으로 번역해서 화평을 이룬다고 했고, 새번역과 개역개정은 앞부분과 같은 어조로 보아서 망한다고 번역했습니다. 우리의 실제 생활에서는 어떤가요? 말을 잘하면 화해를 이룰 수 있고, 말을 잘못하면 더 안 좋아집니다. 공동번역과 다른 번역의 두가지 반대되는 내용이 다 나름 의미가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말을 하지 않고 감정을 쌓아가면 관계가 좋아질 수 없지만 마음을 터놓고 얘기하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면 마음을 터놓고 얘기한다고 자기 하고 싶은 말만 쏟아 놓는다면 관계는 더 나빠지고 차라리 말하지 않는 것이 나은 결과가 될 것입니다. 말은 아끼는 것이 좋지만 또 필요한 말은 지혜롭게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때를 가려서 지혜롭게 말하면 좋겠습니다.

조회수 2회댓글 0개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읽을범위 : 요한계시록 22장 묵상말씀 : 계 22:10,11 [또 내게 말하되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 불의를 행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행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하게 하라] 요한계시록의 마지막 장입니다. 믿음을 지키는 자에게 주어지는 영생에 대해서 알려줍니

읽을범위 : 요한계시록 21장 묵상말씀 : 계 21:7,8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새 하늘과 새

읽을범위 : 요한계시록 20장 묵상말씀 : 계 20:4~6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에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를 증언함과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목 베임을 당한 자들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고 그들의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