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화요일 성경통독 말씀묵상

읽을범위 : 행 15,16장

묵상말씀 : 행 16:1~3


[바울은 더베와 루스드라에도 갔다. 거기에는 디모데라는 제자가 있었는데, 그의 어머니는 신앙이 돈독한 유대 여자이고, 아버지는 그리스 사람이었다.

디모데는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있는 신도들에게 호평받는 사람이었다.

바울은 디모데가 자기와 함께 가기를 바랐다. 그래서 바울은 그 지방에 사는 유대 사람들을 생각해서, 디모데를 데려다가 할례를 행하였다. 그것은, 디모데의 아버지가 그리스 사람이라는 것을, 그들이 모두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바울이 안디옥 교회에 머물고 있는데, 유대에서 어떤 사람이 와서 이방인도 유대인처럼 할례를 받아야 구원받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바나바와 바울은 이 문제 때문에 예루살렘으로 가서 풀어주기를 청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이 일에 대해 의논했고, 결론은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은 할례 받지 않아도 된다. 다만 "우상에게 바친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멀리하"'라고 권했습니다.


바리새파 출신의 기독교인들은 여전히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구원이 유대인에게 있으니 이방인은 유대인처럼 해야 구원받는다는 생각입니다. 베드로는 바나바와 바울의 보고와 자신의 경험을 생각할 때 하나님이 이방인도 유대인과 똑같이 사랑하시니 그럴 것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내가 다른 사람에 비해서 우월하다고 생각하면 너도 나처럼 해야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교만한 모습일 뿐입니다.


그런데, 15장에서 이런 일이 있었는데, 16장에서 바울은 헬라인 아버지와 유대인 어머니에게서 난 디모데에게 할례를 받게 합니다. 디모데는 아시듯이 교회의 지도자로 세워지는 사람입니다. 앞장에서는 이방인은 할례받지 않아도 구원받는다는 입장이었는데, 여기서는 왜 디모데에게 할례를 받게 할까요? 모순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사실은 이상한 것이 아니고 유대인에 대한 배려이며 디모데를 아껴서 한 일입니다. 디모데가 교회의 지도자로 세워질 비전을 본 바울은 사역에 방해가 될 수 있는 것은 피하도록 한 것입니다. 고기를 먹을 수 있는 믿음이 있지만 믿음이 연약한 이들을 위해서 먹지 않겠다고 한 것과 같은 마음입니다.

믿음은 사람에게 아주 중요하고 소중한 것입니다. 하지만 사람이 진리를 다 알 수 없습니다. 내가 아는 것만 맞는 것이라는 교만과 아집은 좋지 않습니다. 세상도 구원도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다만 하나님 앞에서 바른 자리에 서 있기를 늘 기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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