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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 금요일 성경통독 말씀묵상 <눅 7:20~23> 확신이 필요하다

읽을범위 : 눅 6,7장

묵상말씀 : 눅 7:20~23


그 사람들이 예수께 와서 말하였다. "세례자 요한이 우리를 선생님께로 보내어 '선생님이 오실 그분입니까?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다른 분을 기다려야 합니까?' 하고 물어 보라고 하였습니다."

그 때에 예수께서는 질병과 고통과 악령으로 시달리는 사람을 많이 고쳐주시고, 또 눈먼 많은 사람을 볼 수 있게 해주셨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렇게 대답하셨다. "너희가 보고 들은 것을, 가서 요한에게 알려라. 눈먼 사람이 다시 보고, 다리 저는 사람이 걷고, 나병환자가 깨끗해지고, 귀먹은 사람이 듣고, 죽은 사람이 살아나고, 가난한 사람이 복음을 듣는다.

나에게 걸려 넘어지지 않는 사람은 복이 있다."

예수님은 세례 요한이 감옥에 갇힌 후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셨고, 이 때는 요한은 감옥에 갇혀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직접 오지 못하고 제자들을 보내서 예수님이 메시야이신지를 물었습니다.

하나님의 사역을 했고, 예수님의 길을 예비한 세례 요한이 예수님이 메시야이심을 몰랐을까요? 예수님께 세례를 줄 때도 느꼈을 것이고, 자기 제자들이 예수님께 가는 것도 반대하지 않았습니다. 요한이 예수님이 메시야이심을 확신하지 못했을 수도 있고, 알면서 다른 의도로 제자들을 보낸 것일 수도 있습니다. 저는 요한이 예수님의 메시야이심을 느끼고 알았는데, 확신이 필요해서 물은 것으로 봅니다. 그런 요한의 질문에 대한 예수님의 답은 ‘그렇다’는 것이었습니다. 직접적으로 답하지는 않으셨지만, 예수님이 답하신 내용은 메시야 예언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내용 중에 유대인들이 기대했던 모습은 없었습니다. 유다 나라를 회복하고, 강한 나라를 만드는 군사적이거나 정치적인 기대에 부합하는 것은 없었습니다.

요한은 얼마 후 죽게 됩니다. 그는 자기 사명을 다 감당하고 인생을 마쳤습니다. 예수님의 답을 듣고 그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이 내용은 요한 보다도 후에 읽을 독자들을 위해 기록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말씀에 있는 구원을 주시는 메시야입니다. 우리가 예수님께 기대하는 것과 같은가요? 나의 기대와 다를수 있습니다. 아마 다를 것입니다. ‘그래도 그분을 믿고 신앙생활을 할 것인가?’, ‘나는 내 필요를 채우기 위해서 신앙생활을 하는지, 하나님의 뜻을 알고 따르기 위해 사는지’ 생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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