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범위 : 막 8,9장
묵상말씀 : 막 9:22~24
귀신이 그 아이를 죽이려고, 여러 번, 불 속에도 던지고, 물 속에도 던졌습니다. 하실 수 있으면,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도와주십시오."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할 수 있으면'이 무슨 말이냐? 믿는 사람에게는 모든 일이 가능하다."
그 아이 아버지는 큰소리로 외쳐 말했다. "내가 믿습니다. 믿음 없는 나를 도와주십시오."
예수님을 찾아온 귀신들린 아이의 아버지가 예수께 “하실 수 있으면” 도와달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결할 수 없었던 아버지의 절망을 알수 있습니다. 또 예의를 갖춰서 공손히 구하는 마음을 느낄수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 아버지를 책망하는 것처럼 말씀하십니다. 그 아버지가 무엇을 잘못했다기 보다 믿음이 중요한 것을 가르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완전하고 충분합니다. 그러니 확실한 믿음으로 구해야 합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해보다 안되면 포기합니다. 하나님의 뜻으로 하는 일이라면,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이루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면 어떤 일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이 먼저고, 하나님의 뜻이라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믿음을 가지고 해야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완전하기 때문에, 모든 일은 믿음에 달려있습니다. 그래서 믿음이 곧 능력입니다. 이 능력의 믿음을 갖고 견디고 승리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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