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범위 : 디모데후서 4장
묵상말씀 : 딤후 4:2~5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리라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디모데에게 언제나 하나님의 진리를 전하라고 하는 말입니다. 사람들은 자기 귀에 듣기 좋은 말을 따라가고, 진리를 듣기 싫어하고, 말도 안되는 얘기를 따라가지만, 진리를 전해서 고난을 당해도 그것이 사명이니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라고 합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즉 할만한 상황이 되든 되지 않든, 네가 내키든 내키지 않든 진리를 전하라는 말입니다. 마음과 귀를 열고 듣는 사람을 위한 것입니다.
본문 내용에서 알 수 있듯이, 진리는 듣기 좋은 소리가 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옳기 때문에 가치가 있습니다. 불편하다고 진리를 외면하고 듣기 좋은 소리를 따라가면 결국 망하고 죽게 됩니다. 듣기 싫은 소리가 바른 길로 인도해주고, 듣기 좋은 소리는 망하는 길로 인도합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진리를 듣는 귀가 열리기를 원합니다. 또 귀에 듣기 좋은 얕은 소리를 분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