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 갈 1:6,7
[그리스도의 은총으로 하느님의 자녀가 된 여러분이 그렇게도 빨리 하느님을 외면하고 또 다른 복음을 따라가고 있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실 다른 복음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다만 어떤 사람들이 여러분의 마음을 뒤흔들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질시키려 하고 있을 따름입니다.]
바울은 갈라디아 교회에 쓴 편지에서 자기가 하나님이 사명주시고 세우신 사도임을 말한 후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다른 복음'에 빠진 것에 대해 경고하고 있습니다.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소식입니다. 그런데 교회의 역사가 오래 되지도 않은 그 때 벌써 다른 복음, 즉 잘못된 가짜 복음이 나타났습니다. 이단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렇게 초대교회부터 복음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었고, 악의적으로 잘못된 복음을 전하는 사탄적인 도전이 있었으며 또 사람들은 그런 가짜 복음에 잘 속았습니다.
이단이 요즘만 심각한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있었던 문제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진정한 복음을 깨달아 알고 그 복음을 따라 살며 구원 받기 위해 늘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하루하루 살면서 복음을 더 깊이 알고 믿음이 성숙해 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