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범위 : 요한복음 8장
묵상말씀 : 요 8:31~34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그들이 대답하되 우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남의 종이 된 적이 없거늘 어찌하여 우리가 자유롭게 되리라 하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예수님이 성전에서 사람들을 가르치시는데, 서기관과 바리새인이 간음하다 잡힌 여인을 데리고 와서 모세의 율법에는 돌로 치라고 했는데, 예수님은 어떻게 하라고 하겠냐고 시험합니다. 다 아시듯 ‘죄 없는 사람이 돌로 치라’고 하니 사람들이 다 떠나갔습니다. 또 바리새인과 논쟁하시는데 논쟁을 보고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믿으면 자유롭게 된다고 하시니, 사람들이 자기가 종이 아닌데 자유롭게 되냐고 반문했고, 예수님은 죄를 범하면 죄의 종이라고 하셨습니다. 맞습니다. 죄를 지어 죄에 매이면 죄의 종입니다. 돈을 따라서 돈에 집착하면 돈의 종입니다. 옳지 않은 것, 영원하지 않은 것을 추구하면 그것의 종이 됩니다. 거기에서 자유롭게 되는 길은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서 진리를 아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예수님의 말씀 안에서 자유를 찾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