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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금요일 매일 말씀 묵상 [복된 인생, 가장 특별한 평범함]
읽을말씀: 출애굽기 23:20-24:18 묵상말씀: 출 23:25,26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그리하면 여호와가 너희의 양식과 물에 복을 내리고 너희 중에서 병을 제하리니, 네 나라에 낙태하는 자가 없고 임신하지 못하는 자가 없을 것이라 내가 너의 날 수를 채우리라" [복된 인생, 가장 특별한 평범함]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그리하면 복을 주겠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에서 구원하신 후, 이제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갈 길을 가르치십니다. 그런데 그 복의 내용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놀랍도록 평범합니다. 양식과 물이 부족하지 않은 것, 몸에 병이 없는 것, 생명이 지켜지고 삶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 우리가 흔히 ‘당연하게’ 여기는 일상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이 ‘평범한 일상’을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깨닫습니다. 인류의 역사를 돌아보고 지금의 세상을 보아도, 먹을 것이 없어 굶주
4월 30일 목요일 매일 말씀 묵상 [기준이 무엇인가]
읽을말씀: 출애굽기 22:16-23:19 묵상말씀: 출 23:2,3 "다수를 따라 악을 행하지 말며 송사에 다수를 따라 부당한 증언을 하지 말며, 가난한 자의 송사라고 해서 편벽되이 두둔하지 말지니라" [기준이 무엇인가] 오늘 말씀은 우리가 삶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판단과 선택의 순간, 그 ‘기준’이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본문 2절은 "다수를 따라 악을 행하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선택한다고 해서 그 길이 반드시 옳은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3절은 "가난한 사람이라고 해서 무조건 편을 들어서도 안 된다"고 합니다. 이 두 구절의 내용은 다르지만, 하나의 본질로 연결됩니다. 판단의 근거를 '사람'이나 '상황'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공의'에 두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다수의 목소리에 묻어가려 하거나, 인간적인 동정심에 이끌려 객관적인 진실을 놓칠 때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그렇게 말
4월 29일 수요일 매일 말씀 묵상 [복수]
읽을말씀: 출애굽기 21:1-22:15 묵상말씀: 출 21:23-25 "그러나 다른 해가 있으면 갚되 생명은 생명으로,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손은 손으로, 발은 발로, 덴 것은 덴 것으로, 상하게 한 것은 상함으로, 때린 것은 때림으로 갚을지니라" [복수] 어린 시절 저는 당한 만큼은 꼭 갚아야 직성이 풀렸습니다. 억울한 일을 겪으면 끝까지 되갚으려 애썼는데, 지금 생각하면 참 부끄러운 모습입니다. 내가 입은 피해만 생각했지, 내가 남에게 준 상처는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의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법은 얼핏 보복을 허용하는 것 같지만, 본질은 반대로 복수의 확산을 막는 것입니다. 한 대 맞았다고 두 대 때리고 싶은 인간의 욕망을 제어하고, 과도한 보복을 금지해 폭력의 악순환을 끊으려는 정의의 원리였습니다. 이 법은 함무라비 법전 등 고대 근동의 법과 비슷해 보이지만 큰 차이가 있습니다. 다른 법은 신분과 계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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