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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 수요일 매일 말씀 묵상 [은혜를 기억하고, 결실을 감사하는 삶]
읽을말씀: 민수기 28:16-31 묵상말씀: 민 28:26 "칠칠절 처음 익은 열매를 드리는 날에 너희가 여호와께 새 소제를 드릴 때에도 성회로 모일 것이요 아무 일도 하지 말 것이며" [은혜를 기억하고, 결실을 감사하는 삶] 오늘 말씀은 가나안 땅에 들어갈 이스라엘 백성이 지킬 주요 절기인 유월절과 무교절, 그리고 칠칠절을 다룹니다. 광야를 지나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들어가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거듭 절기를 지키라고 명하십니다. 유월절과 이어지는 무교절은 '기억의 절기'입니다. 이집트의 종살이와 죽음의 재앙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기 위해 일주일 동안 누룩 없는 빵을 먹으며 구원의 시작을 되새기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칠칠절(맥추절)은 약속의 땅에서 땀 흘려 얻은 첫 수확을 들고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드리는 '결실의 절기'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절기들을 강조하신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가 얻은 구원이 어디서 왔는지 잊지 않고,
9월 8일 화요일 매일 말씀 묵상 [일상을 거룩하게 드리는 신앙]
읽을말씀: 민수기 28:1-15 묵상말씀: 민 28:3–4 "또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여호와께 드릴 화제는 이러하니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을 매일 두 마리씩 상번제로 드리되 어린 양 한 마리는 아침에 드리고 어린 양 한 마리는 해 질 때에 드릴 것이요" [일상을 거룩하게 드리는 신앙]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지켜야 할 제사 지침을 다시 알려주십니다. 그 첫 시작은 화려한 절기가 아니라, 매일 아침과 저녁으로 어린 양을 바치는 ‘상번제’였습니다. 상번제(常番祭)는 말 그대로 ‘매일 끊이지 않고 항상 드리는 제사’입니다. 특별한 사건이 있거나 죄를 지었을 때만 하나님을 찾는 것이 아니라, 해가 뜨는 아침과 해가 지는 저녁에 담담히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신앙은 일 년에 한두 번 타오르는 뜨거움이 아니라, 매일의 삶 속에서 지속되는 거룩한 일상성임을 보여줍니다. 또 7절에 나오는 ‘독주’라는
9월 4일 금요일 매일 말씀 묵상 [끝까지 품는 모세, 인도하시는 하나님]
읽을 말씀: 민수기 27:12-23 묵상 말씀: 민 27:16-17 "여호와, 모든 육체의 생명의 하나님이시여 원하건대 한 사람을 이 회중 위에 세워서 그로 그들 앞에 출입하며 그들을 인도하여 출입하게 하사 여호와의 회중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끝까지 품는 모세, 인도하시는 하나님] 오늘 말씀에서 모세는 가나안 땅을 앞에 두고 자신의 죽음을 통보받습니다. 평생을 바쳐 이끌어 온 백성들과 함께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소식은, 인간적으로 크나큰 아쉬움을 남길 법합니다. 그러나 모세의 입에서 나온 첫마디는 자신의 처지에 대한 탄식이 아니었습니다. 모세는 곧바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 백성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자신이 떠난 후 이스라엘 회중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되지 않게 해 달라"는 간절한 기도였습니다. 사명이 끝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보다 백성들의 미래를 먼저 염려했던 모세의 목자 같은 마음입니다. 하나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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