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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 화요일 매일 말씀 묵상 [발람의 길]

읽을말씀: 베드로후서 2:10b-16

묵상말씀: 벧후 2:15,16

"그들이 바른 길을 떠나 미혹되어 브올의 아들 발람의 길을 따르는도다 그는 불의의 삯을 사랑하다가 자기의 불법으로 말미암아 책망을 받되 말하지 못하는 나귀가 사람의 소리로 말하여 이 선지자의 미친 행동을 저지하였느니라"

 

[발람의 길]

어제 말씀에서 베드로는 거짓 선생들의 근본적인 동기가 탐욕에 있다고 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그들이 “브올의 아들 발람의 길”을 따르고 있다고 말합니다.

발람은 이방의 술사로서, 모압 왕 발락의 요청을 받고 이스라엘을 저주하려 했지만, 하나님께서 그의 입술을 주장하셔서 오히려 축복의 말을 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의 마음은 끝까지 이스라엘을 저주하고 보상을 받기를 원했습니다. 베드로가 말한 ‘발람의 길’이란, 하나님께 받은 말씀과 은사를 개인의 탐욕과 물질적 이득을 위해 이용하는 태도를 가리킵니다.

 

거짓 선생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도 살면서 비슷한 유혹을 만납니다. 때로는 무엇이 바른 길인지 알면서도 당장의 이익이나 편안함, 사회적 성공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신앙적 지식이나 은사를 자신의 욕심을 채우는 도구로 쓰려는 유혹, 이것이 바로 우리 안의 ‘발람의 길’입니다.

참된 신앙은 이런 유혹을 거절하고, 바른 길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잠시 보면 세상과 타협하는 길이 지혜롭고 이익처럼 보일 수 있지만, 결국은 멸망으로 가는 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 하루, 나를 미혹하는 ‘불의의 삯’은 무엇인지 돌아봅시다. 그리고 발람의 길이 아닌,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바른 길을 굳건히 걸어가는 복된 삶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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