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말씀 : 누가복음 23:1-23
묵상말씀 : 눅 23:22,23
“빌라도가 세 번째 말하되 이 사람이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나는 그에게서 죽일 죄를 찾지 못하였나니 때려서 놓으리라 하니
그들이 큰 소리로 재촉하여 십자가에 못 박기를 구하니 그들의 소리가 이긴지라”
[누가 이겼나?]
예수님은 붙잡혀가서 정치범으로 반란자로 고발당합니다. 유대아 지역을 관할하던 로마 총독 빌라도가 심문합니다. 대제사장의 무리들이 예수님을 고발했습니다. 정치범으로 몰아서 로마의 손으로 죽이려는 계획이었습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을 심문했고 그의 판결은 죽을 죄를 지은 것은 없으니 매를 때리고 풀어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바라바를 놓아주고, 예수는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라고 소리지릅니다. 빌라도는 재차 예수님께 죄가 없음을 말하지만 결국 백성들의 원성에 밀려서 예수님을 십자가형에 처하도록 명합니다.
누가 이긴 것입니까? 빌라도가 사람들의 목소리에 진 것은 확실합니다. 사람들이 이긴 것인가요? 일단은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일은 하나님이 그렇게 되도록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기셨습니다. 누가 하나님을 이길수 있겠습니까? 언제나 무슨 일이나 결론은 하나님이 이기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에도 세상이 이기는 것 같고, 고난이 이기는 것 같고, 나는 지기만 하는 것 같지만 하나님이 이기십니다. 이것을 확실히 믿고 하나님이 이기는 인생을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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