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범위 : 사 39:1~41:16, 엡 1:1~23, 시 66:1~20, 잠 23:25~28
묵상말씀 : 엡 1:7~10
[우리는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죄를 용서받고 죄에서 구출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느님께서는 풍성한 은총으로
우리에게 온갖 지혜와 총명을 넘치도록 주셔서
당신의 심오한 뜻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를 시켜 이루시려고 하느님께서 미리 세워놓으셨던 계획대로 된 것으로서
때가 차면 이 계획이 이루어져서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것이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고 하나가 될 것입니다.]
에베소서의 전체 주제는 교회에 대한 것으로 볼수 있고, 1장에서는 ‘구원’과 그것을 ‘계획’하셨고 계획하신대로 행하신 하나님의 은혜, 그래서 우리가 복음을 듣고 구원받은 성도가 된 것은 창세전부터 세우신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었던 것이라고 말합니다.
내가 이 시대에 태어나서 살아갈 것과 복음을 믿고 구원받은 성도로 살 것이 다 하나님이 계획하신 것이라는 고백입니다. 저는 이 믿음의 고백을 하나님이 정해 놓으신 대로 이루어졌다는 말이라기보다 하나님의 마음과 계획이 우리를 향해 있으며 그 사랑의 마음으로 구원을 준비하셨다는 말로 받아들입니다.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지는 나의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마음이 있었다는 생각이 어떻게 느껴지십니까?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이 나 하나에게 마음을 쏟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이 사랑을 느끼고 누리며 그리고 그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하루 살아가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아무 것도 아닌 나에게 천지를 지으신 주께서 마음을 쏟고 계시고 계속 성장하기를 원하심을 느낍니다. 그리하여 내가 받은 그 사랑과 은혜를 세상으로 흘려 보내며 살게 하십니다. 그 것은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큰 축복입니다. 그 길이 힘겹고 인내가 많이 필요하지만 그 또한 우리에게 유익합니다. 주께서 나의 소망을 아시고 그 손을 꼭 잡고 계시니 두렵지 않습니다.
오늘도 힘차게 살아 갈 이유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