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말씀: 누가복음 21:29-38
묵상말씀: 눅 21:31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
[말을 듣지 말고, 일을 보자]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오는 징조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자연 현상을 보고 계절의 변화를 알수 있듯이, 그런 일들이 일어나면 때가 된줄 알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은 예루살렘의 멸망과 성전의 파괴를 말씀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일부는 예수님의 재림 곧 마지막 때에 대한 말씀같기도 합니다. 이것이 혼란스럽거든, 어느때에 예수님이 다시오셔도 깨어있어서 주님을 기다리며 살면 되는 것으로 정리하고, 그것을 신앙생활의 목적으로 삼으면 될 일입니다.
그리고 징조를 보고 때를 알라는 말씀은, 사람들이 마지막 때에 대해서 이렇다 저렇다 말할 때 현혹되거나 혼란에 빠지지 말고, 예수님이 말씀하신 징조를 기억하고 판단하라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마지막 때에 대한 사람들의 이런 저런 말들이 어지러우면 그 말들은 하나도 들을 것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마지막 날을 기다리고 준비하며 살면 됩니다. 그러니 스스로 질문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나는 마지막 날을 준비하며 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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