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범위 : 렘 7~9장
묵상말씀 : 렘 7:4~7
'이것이 주님의 성전이다, 주님의 성전이다, 주님의 성전이다' 하고 속이는 말을, 너희는 의지하지 말아라.
너희가, 모든 생활과 행실을 참으로 바르게 고치고, 참으로 이웃끼리 서로 정직하게 살면서,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를 억압하지 않고, 이 곳에서 죄 없는 사람을 살해하지 않고, 다른 신들을 섬겨 스스로 재앙을 불러들이지 않으면,
내가 너희 조상에게 영원무궁 하도록 준 이 땅, 바로 이 곳에서 너희가 머물러 살도록 하겠다.
7장은 성전에 대해서 말합니다. 하나님의 선지자들이 심판과 멸망을 예언할 때, 거짓 선지자들은 하나님이 성전이 있기 때문에 예루살렘은 정령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는 건물인 성전을 의지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는 백성에게 성전은 또 하나의 우상일 뿐입니다.
교회 다닌다고 구원받는 것이 아니고, 예배드린다고 은혜 받는 것도 아닙니다. 교회 사역을 열심히 한다고 하나님이 칭찬하시는 것도 아닙니다. 모두 귀한 것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순종하는 믿음이 없이는 모든 것이 헛것이며 우상이 될수 있습니다. 정말로 순종이 제사보다 낫습니다(삼상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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