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범위 : 렘 4~6장
묵상말씀 : 렘 6:8
예루살렘아, 이 고난을 경고로 받아들여라. 그렇지 않으면, 나의 마음이 너에게서 떠나갈 것이다. 그래도 받아들이지 않으면, 내가 너를 황무지로 만들고, 아무도 살 수 없는 땅이 되게 하겠다."
4~6장 말씀은 우상을 섬기고, 하나님의 법을 버린 부패한 유다를 향한 심판의 예언입니다. 화요일에 묵상했던 내용에서 죄 가운데 사는 백성을 향해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계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했습니다. 심판과 멸망을 예언하는 오늘 말씀들 가운데에도 고난을 경고로 여기고 돌이키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모든 고난이 심판이 아니고, 모든 고난이 경고는 아닙니다. 하지만 고난을 겪을 때 온전히 하나님의 길을 따르고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 살피는 것은 성도의 당연한 모습입니다. 하나님의 길을 따르기 때문에 겪는 고난은 당당히 받아들이고, 죄로 인해 고난 당하면 회개하고 참회하여 돌이켜야 합니다.
어려운 일 뿐 아니라, 만나는 모든 일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고 구하는 지혜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그렇게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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