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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 화요일 신약통독 매일말씀묵상 ‘누가 옳은가?’

읽을범위 : 사도행전 21장

묵상말씀 : 행 21:10~14


[여러 날 머물러 있더니 아가보라 하는 한 선지자가 유대로부터 내려와

우리에게 와서 바울의 띠를 가져다가 자기 수족을 잡아매고 말하기를 성령이 말씀하시되 예루살렘에서 유대인들이 이같이 이 띠 임자를 결박하여 이방인의 손에 넘겨 주리라 하거늘

우리가 그 말을 듣고 그 곳 사람들과 더불어 바울에게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 말라 권하니

바울이 대답하되 여러분이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 당할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 하니

그가 권함을 받지 아니하므로 우리가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 하고 그쳤노라]


바울은 예루살렘을 향해 가고, 가는 길에 만나는 사람들 마다 성령의 계시를 받고 예루살렘으로 가면 바울이 위험하다고 말해 줍니다. 그러다가 바울을 찾아온 선지자가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서 바울을 붙잡아 이방인의 손에 넘겨줄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바울과 동행하던 일행들도 가지 말라고 합니다.

바울은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해서 가는 것이며 자기는 모든 것을 각오했다고 합니다. 이게 무슨 일입니까? 다른 사람들은 성령님의 계시를 통해 앞으로의 일을 알고 가지 말라고 하고, 바울은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해 무슨 일이 있어도 간다고 하니… 누가 바르게 주님의 뜻을 따르는 것인가요?

바울의 입장은 진실하리라고 믿지만, 다른 사람들이 받은 계시 역시 진실하며, 예루살렘 행을 걱정하는 마음도 진실합니다. 그런데 그 길이 주님의 뜻인지 피할 일인지는 제각각 자기 기준으로 판단한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에도 주님의 이름으로 받은 계시와 말씀이 혼란스럽습니다. 모두가 하나님의 뜻이라며 소리 높여 외칩니다. 그 목소리 모두가 주님의 뜻일 수는 없습니다. 우리 교회와 우리 모든 성도들의 인생길에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자기의 뜻을 분별하는 지혜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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