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물이 바다 덮음같이’
말씀 <잠언 14:31 새번역성경>
“가난한 사람을 억압하는 것은 그를 지으신 분을 모욕하는 것이지만, 궁핍한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는 것은 그를 지으신 분을 공경하는 것이다.”
묵상
성경은 언제나 가난한 사람을 긍휼히 여기는 하나님의 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법인 율법은 가난한 자들을 억압하지 말라고 할 뿐 아니라 보호하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또 예수님은 가난한 자가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가난한 사람인가요? 재산이 어느 정도부터 가난한 것일까요? 재산 뿐 아니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도 있겠죠?
궁핍한 사람에게 은혜를 베풀라는 말씀은 나보다 가난한 사람을 살피라는 말씀입니다. 가난은 상대적인 것이고 항상 나보다 가난한 사람은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가난한 사람을 살펴야 하는 이유를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기가 지으신 가난한 사람을 자신과 같이 여기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가난한 사람을 향하는 것은 편애가 아니라 못난 자녀에게 더 마음을 쏟는 부모의 마음과 같습니다.
그래서 가난한 사람을 괴롭히고, 무시하는 것은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이요, 가난한 자들을 돕는 것은 하나님의 마음을 풀어주는 일입니다.
기도 주여 가난한 나를 긍휼히 여기는 사람을 내게 주시옵소서. 그리고 내가 또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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