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말씀: 누가복음 12:41-59
묵상말씀: 눅 12:56,57
“외식하는 자여 너희가 천지의 기상은 분간할 줄 알면서 어찌 이 시대는 분간하지 못하느냐
또 어찌하여 옳은 것을 스스로 판단하지 아니하느냐”
[시대를 보는 눈]
역사는 과거를 연구해서, 현재를 잘 살아, 좋은 미래를 이루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이 말씀 중에 사람들에게 자연 현상은 보고 잘도 예측하면서 시대는 살피지 못하고, 옳은 판단을 하지 못한다고 하십니다.
변화하는 시대를 읽어서 투자를 성공하라는 얘기가 아니죠. 세상의 변화를 보고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알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그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왜 사람들이 시대를 읽지 못할까요?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시고, 역사는 흘러온대로 그대로 흘러 가는 것이 아니라 큰 변화를 겪으며 흘러갑니다. 그래서 경험이 많은 사람일수록 새로운 시대의 변화에는 둔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는 것이 많을수록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내가 배운 지식, 내가 겪은 경험들, 특히 뭔가 성공해본 사람은 그 성공만 붙잡고 살다가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상은 변하고, 점점 더 빠르게 변합니다. 그리고 그 모든 변화는 하나님이 일하셔서 이루는 일입니다. 훌륭한 지도자는 미래를 보고 방향을 제시하는 사람입니다. 위대한 지도자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헤아리고 길을 제시하는 사람입니다. 여러분도 자기 인생의 미래를 보고,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헤아리는 선각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믿음에 있어서 절대로 주저앉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이기는 여러분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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