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찬송가 342장 ‘너 시험을 당해’
말씀 <잠언 14:28~30 새번역성경>
28 백성이 많은 것은 왕의 영광이지만, 백성이 적은 것은 통치자의 몰락이다.
29 좀처럼 성을 내지 않는 사람은 매우 명철한 사람이지만, 성미가 급한 사람은 어리석음만을 드러낸다.
30 마음이 평안하면 몸에 생기가 도나, 질투를 하면 뼈까지 썩는다.
묵상
구약 시대의 왕은 지금같은 큰 규모와 조직을 갖춘 나라를 다스린 것이 아니라 한 도시나 조금 더 큰 정도의 나라를 다스렸습니다. 왕이 나라를 평화롭게 잘 다스리면 백성이 늘었고, 학정을 하고 전생을 하면 백성이 줄었습니다. 이 28절의 말씀과 이후 구절과 연결점이 있다면 평화와 온유함이라는 지혜의 성품입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화가 나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때 감정을 다스리고 상황을 판단하고 결과를 생각하는 지혜가 있으면 화를 내기보다 어떻게 해결할지를 생각하겠지요. 감정을 조절(control)할 수 있는 사람이 지혜자입니다. 반대로 감정에 끌려가는 사람은 그 결과로 어려운 상황을 맞게 됩니다.
마음과 생각을 정리하고 지혜로운 행동으로 살아가면 몸의 건강 뿐 아니라 인생 전반이 평화로울 것입니다. 반대로 자기만 생각하고 화내고 미워하고 원망하면 건강이 상할 뿐 아니라 인생이 망가집니다.
기도 주여 내게 감정에 흔들려 요동치는 것이 아니라, 감정을 다스리고 지혜롭게 행하는 절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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