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 금요일 성경통독 말씀묵상 <렘 50:2,3> 영원한 제국은 없다
읽을범위 : 렘 49,50장
묵상말씀 : 렘 50:2,3
"너희는 세계 만민에게 이 소식을 선포하고 이 소식을 전하여라. 봉화불을 올려서 이 소식을 전하여라. 숨기지 말고 전하여라. '바빌론이 함락되었다. 벨 신이 수치를 당하였다. 마르둑 신이 공포에 떤다. 바빌론의 신상들이 수치를 당하고, 우상들이 공포에 떤다.'
북녘에서 한 민족이 침략하여 왔으니, 바빌로니아를 쳐서 그 땅을 황무지로 만들 것이니, 거기에는 사는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것이다. 사람과 짐승이 사라질 것이다."
49장은 암몬과 에돔, 다마스쿠스(다메섹), 게달과 하솔, 엘람 등 이방 나라들을 향한 심판의 예언을 전합니다. 그리고 50장에서는 바벨론에 대한 심판의 예언을 전합니다.
바벨론은 북 이스라엘을 멸망시킨 앗수르를 무너뜨리고, 유다를 멸망시킨 제국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바벨론도 페르시아에 의해서 망하게 됩니다. 페르시아는 또 그리스의 알렉산더에게 무너지고 그리스의 시대는 로마에게 넘어갑니다.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라고 아무리 아름다운 꽃도 십일을 넘기지 못하듯 영원히 세상을 지배하는 나라는 없습니다. 바벨론이 뛰어나서 그 당시 근동지역을 지배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가 그렇게 흘러간 것입니다. 역사를 보면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은 어떤 모습이든 하나님 앞에서 삶을 지키면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