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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일 금요일 매일 말씀 묵상 [늘 기도하심]

읽을말씀: 누가복음 5:1-16

묵상말씀: 눅 5:16

“예수는 물러가사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니라”


[늘 기도하심]

예수님은 갈릴리 호숫가에서 말씀을 전하시는데, 밤새 고기를 잡으려 했으나 하나도 못잡고 정리하고 있던 베드로의 배에 타셔서 물로 좀 들어가도록 부탁하시고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이 전하시는 말씀을 꼼짝없이 다 들어야 했을 것입니다. 말씀을 마치신 후에는 깊은 물로 가서 그물을 다시 던져 고기를 잡으라고 하십니다. 베드로는 짧게 뭐라 말하지만 그래도 순종하기로 하고 그물을 던집니다. 그랬더니 너무 많아서 한 배에 담을 수 없을만큼 많은 고기가 잡혔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하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이제는 사람을 취할 것이라며 제자로 부르십니다. 동업자였던 야고보와 요한도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말씀이 전신에 나병이 들린 사람을 치유한 이야기입니다. 성경에서 나병은 꼭 나병만이 아니라 심각한 피부병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예수님은 그를 치유하시고 사람들이 많이 몰려올 때에 그곳을 떠나서 조용히 기도하셨습니다.


말씀을 전하시면 사람들이 많이 모였고, 또 많은 사람들을 치유하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사람들이 몰려오기 시작하니 혼자 기도하려고 사람들을 떠나십니다. 왜 그러셨을까요? 피곤하셨다면 주무셔야 했고, 배고프셨다면 음식을 먹어야 했지만 하나님과 대화하는 기도를 하셨습니다. 이 때 꼭 필요한 것이 기도였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예수님의 충전 시간이었고, 하나님의 뜻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으며, 어쩌면 왕이 되거나 사람들을 이끌고 힘을 모으려는 유혹을 정리하는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사실 힘들 때마다, 중요한 일을 앞두고 늘 기도하셨습니다. 우리에겐 무엇이 필요한가요? 살면서 지혜가 필요하고, 용기가 필요하고, 어려운 고민을 해결해야 할 때 무엇을 해야 할까요? 예수님과 똑같습니다. 기도하면서 힘을 얻고, 갈 길을 찾고, 헛된 생각을 정리해야 합니다. 기도하며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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