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말씀: 누가복음 9:1-27
묵상말씀: 눅 9:20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그리스도시니이다 하니”
[예수가 누구인가?]
무슬림이 기독교인에게 자기들이 믿는 ‘알라’가 기독교인의 ‘하나님’과 같다고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이 있으니 ‘예수가 누구인지’입니다. 기독교라는 말이 예수가 구원자임을 믿는다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이 나의 구원자임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이것이 기독교 신앙의 본질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세례 요한이라고 하기도 하고 엘리야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아마 예수님을 위대한 스승이나, 뛰어난 예언자나, 놀라운 능력을 행하는 사람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럴 수 있는데, 예수님이 구원자라는 사실을 모르면 다 의미없는 생각입니다.
나에게 예수는 누구인가? 이 근본적인 질문을 묻고 답해 봅시다. 다른 것 보다 먼저 나의 인생과 영혼의 구원자임을 믿고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