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작성자 사진kfmc.calgary

8월 13일 목요일 성경통독 말씀묵상 <렘 28:2~4> 하나님의 이름으로 말한다해도

읽을범위 : 렘 26~28장

묵상말씀 : 렘 28:2~4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바빌로니아 왕의 멍에를 꺾어 버렸다.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이 이 곳에서 탈취하여 바빌로니아로 가져 간 주의 성전의 모든 기구를, 내가 친히 이 년 안에 이 곳으로 다시 가져 오겠다.

또 유다 왕 여호야김의 아들 여고냐와 바빌로니아로 잡혀 간 유다의 모든 포로도 내가 이 곳으로 다시 데려오겠다. 나 주의 말이다. 내가 반드시 바빌로니아 왕의 멍에를 꺾어 버리겠다."


여호야김 왕 때 예레미야는 심판을 예언했습니다. 심판의 예언은 심판이 목적이 아니라 그것을 듣고 돌이켜 참회할 기회를 주시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예레미야를 죽이려고 했고, 재판을 통해서 그가 하나님의 예언을 전했으니 죄가 없다고 판결받았습니다. 또 시드기야 왕 때에도 이방 나라와 시드기야 왕에게 심판과 멸망을 예언합니다. 그 때 유다가 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언하는 예언자도 있었지만, 그들은 거짓 예언자였습니다. 하나냐라는 예언자가 예레미야를 핍박하고 거짓 예언을 했는데, 예레미야는 그가 죽을 것이라고 예언했고, 그는 그 해에 죽었습니다.


본문 말씀을 이렇게 따로 떼어서 읽으니 아멘! 소리가 나오는 믿음의 말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예레미야가 심판의 예언을 전하는 때에 하나님이 바벨론을 꺽으실 것이라는 이 말씀은 거짓 예언이었습니다. 분명 하나님의 사칭한 거짓예언이었지만 당시의 사람들에게는 환영받고 희망을 주었을 것입니다. 거짓된 희망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말하고 희망을 말한다고 해도 하나님의 뜻이 아닐 수 있습니다. 하나냐는 무엇을 위해서 그랬을까요? 자신의 명예와 이익을 위해서 일수도 있고, 자신의 신념에 의해서 그랬을 수도 있습니다. 둘다 하나님과 백성들 앞에 큰 죄가 됩니다.

좋은 약은 입에 쓰다고 했습니다. 듣기 불편해도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혹시 내 신념을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하지 않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조회수 1회댓글 0개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10월 14일 월요일 매일 말씀 묵상 [하나님께 거짓말]

읽을말씀 : 사도행전 5:1-16 묵상말씀 : 행 5:4 “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마음대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하나님께 거짓말] ...

10월 11일 금요일 매일 말씀 묵상

읽을말씀: 사도행전 4:15-37 묵상말씀: 행 4:18-20 “그들을 불러 경고하여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 하니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10월 10일 목요일 매일 말씀 묵상

읽을말씀: 사도행전 4:1-14 묵상말씀: 행 4:8-10 “이에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 이르되 백성의 관리들과 장로들아 만일 병자에게 행한 착한 일에 대하여 이 사람이 어떻게 구원을 받았느냐고 오늘 우리에게 질문한다면 너희와 모든 이스라엘...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