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범위 : 느 5:14~7:73, 고전 8:1~13, 시 33:1~11, 잠 21:8~10
묵상말씀 : 고전 8:13
[만일 음식이 내 형제를 넘어뜨린다면 나는 그를 넘어뜨리지 않기 위해서 절대로 고기를 다시 입에 대지 않겠습니다.]
우상의 제물로 드린 것일 수도 있는 고기를 먹는 문제에 대한 논란이 있었습니다. 교인들 사이에 고기가 우상에게 드려진 제물일 수 있으니 먹으면 안된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또 고기는 고기일 뿐, 우상이란 아무것도 아니니 먹는 것이 문제가 없다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믿음의 수준이나 판단력에 있어서는 고기를 먹어도 된다는 사람이 맞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만약에 고기를 먹는 것을 보고서 혼란을 느낄 사람이 있다면 그를 위해서 고기를 먹지 않겠다고 합니다. 지식이나 판단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배려하는 마음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 맞는 것, 옳은 것도 중요하지만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우리 교회가 서로의 마음과 생각을 존중하고 귀하게 여기는 공동체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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