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범위 : 사도행전 9장
묵상말씀 : 행 9:13~15
[아나니아가 대답하되 주여 이 사람에 대하여 내가 여러 사람에게 듣사온즉 그가 예루살렘에서 주의 성도에게 적지 않은 해를 끼쳤다 하더니
여기서도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사람을 결박할 권한을 대제사장들에게서 받았나이다 하거늘
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바울이 교회를 박해하여 다마스커스로 피신한 유대인 기독교인을 잡으러 가는 길에 빛과 소리로 예수님을 만납니다. 바울의 회심입니다. 바울은 눈이 보이지 않는 상태로 다마스커스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주님이 아나니아라는 믿는 사람에게 계시하셔서 바울에게 가서 안수하라고 하십니다. 아나니아는 바울이 이미 유명한 박해자여서 주께 다시 묻습니다. 주님은 자기가 택한 사람이라며 가라고 하십니다.
아나니아가 대단합니다. 주님의 계시를 듣고 의논하듯 주님께 되묻기도 합니다. 우리는 내 생각이 주님의 뜻에 맞을지를 고민하는데 우리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사실은 기도하고 순종하는 사람이 이렇습니다. 고민하는 것은 주님의 뜻을 구하지 않고 내 생각이 맞는지를 고민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나니아는 그를 택하셨다는 계시를 받고 두말 없이 순종합니다. 우리가 이러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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