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범위 : 스 10:1~44, 고전 6:1~20, 시 31:9~18, 잠 21:3
묵상말씀 : 스 10:10,11
[그런 가운데 사제 에즈라가 나서서 말하였다. "여러분 가운데는 외국 여자들과 같이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하느님을 배신하는 일이요, 이스라엘에 죄 한 조목을 더 보태는 일입니다.
이제 우리의 선조들의 하느님 야훼께 죄를 고백하고 하느님께서 기뻐하실 일을 하도록 하시오. 이 땅의 뭇 족속들과 손을 끊고 외국 여인들과의 관계를 끊으시오."]
역대하에서 유다 왕국이 바벨론에게 멸망하고, 유다 사람들은 포로로 70여년의 세월을 타지에서 살았습니다. 페르시아가 바벨론을 무너뜨리고, 유대인들을 돌려보냈습니다. 이 포로 귀환에 중요한 인물이 세 명 있습니다. 1차 포로 귀환의 지도자인 스룹바벨은 무너진 성전을 다시 세웠습니다. 그 후 에스라는 무너진 율법과 유대인의 삶을 회복하도록 했습니다. 느헤미야는 파괴된 예루살렘 성벽을 다시 세웠습니다.
에스라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보니 먼저 돌아온 사람들 중에 이방 사람들과 결혼을 하고 자녀까지 낳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고심 끝에 율법을 다시 세워 가르치기 위해서 이방인 아내와 자녀들을 떠나 보내게 했습니다. 이미 가족을 이루었는데 너무 심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율법을 다시 세우는데 꼭 필요한 일이었습니다. 또 이 처리가 심한 것이 아니라, 포로기를 겪고 돌아와서 율법 없는 사람처럼 살았던 유대인들이 너무한 것이었습니다.
우리 삶에는 성도의 삶에 맞지 않는 것이 없습니까? 그전부터 그래왔고, 원래 그랬었다고 넘기지 마시고, 성도의 삶에 어울리지 않는 모습을 하나 하나 제거해 가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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