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범위 : 렘 16~18장
묵상말씀 : 렘 17:5~8
"나 주가 말한다. 나 주에게서 마음을 멀리하고, 오히려 사람을 의지하며, 사람이 힘이 되어 주려니 하고 믿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다.
그는 황야에서 자라는 가시덤불 같아서, 좋은 일이 오는 것을 볼 수 없을 것이다. 그는, 소금기가 많아서 사람이 살 수도 없는 땅, 메마른 사막에서 살게 될 것이다."
그러나 주님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다.
그는 물가에 심은 나무와 같아서 뿌리를 개울가로 뻗으니, 잎이 언제나 푸르므로, 무더위가 닥쳐와도 걱정이 없고, 가뭄이 심해도, 걱정이 없다. 그 나무는 언제나 열매를 맺는다.
계속해서 하나님의 심판을 예언합니다. 환란이 다가오니 결혼하고 자녀를 낳는 일을 하지 말라고 하시고, 반대로 다른 나라들은 하나님을 믿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가 복이 있으며, 안식일을 지키라고 합니다. 18장에는 유명한 토기장이 비유로 자기 백성을 그 뜻대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전합니다.
사람을 의지하면 망하게 된다는 것은 신앙적인 교훈 뿐 아니라 일반적인 가르침으로도 맞는 말입니다. 세상에는 믿을만한 사람도 없고, 믿을만 하다해도 구원을 줄 능력이 없습니다. 신실하시며 구원할 수 있는 분은 하나님 뿐입니다.
어리석은 자는 심판 앞에서 사람을 의지하여 멸망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심판 앞에서 하나님을 의지하여 구원받습니다. 언제나 하나님을 의지하고 절망의 상황에서 구원을 향해 나가는 우리교회 모든 성도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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