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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금요일 매일 말씀 묵상 [큰 대제사장]

읽을말씀: 히브리서 4:14-16

묵상말씀: 히 4:14-16“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큰 대제사장]

히브리서는 초대교회 내의 유대인 기독교인들이 믿음이 흔들리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버리고 유대교로 돌아가려고 할 때 그들을 향해서 예수 그리스도가 어떤 분이신지, 그 은혜와 복음이 어떻게 구원이 되는지를 전하며 믿음을 잃지 않도록 권면하는 편지입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에게 설득력이 있는 구약성경을 인용하고, 천사에 대해서 얘기하고, 대제사장을 예로 들어 예수 그리스도의 우월함과 참된 믿음에 대해서 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자는 예수님을 ‘큰 대제사장’이라고 합니다. 유대인에게 제사장 중에 대표가 되는 대제사장이 있는데, 그는 여전히 인간이고 스스로도 죄인이어서, 속죄일에 자신의 죄를 위한 제사를 드리고 난 다음에 온 백성을 위한 제사를 드렸습니다. 예수님을 큰 대제사장 이라고 하는 이유는 그런 한계를 지닌 인간이 아니고, 완전하고 영원하신 대제사장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복음을 믿는 믿음을 굳게 지켜야 구원에 이른다고 강조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사람으로 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신성이 있지만 동시에 완전한 인간으로 삶을 경험하신 분입니다. 그래서 연약한 우리를 잘 아시기에 죄인인 우리에게 공감하고 은혜를 베푸시니, 그 은혜를 의지해서 하나님 앞에 나가자고 합니다.복음서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실 때, 성전 지성소의 휘장이 찢어짐으로 우리가 하나님 앞에 직접 나가 기도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하는 것을, 히브리서 저자는 예수께서 하나님이시지만 사람으로 나셔서 사람으로 사셨기에 우리의 연약함과 어리석음을 다 아시고 우리의 편에서 공감하며 편들어주신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감동적이고 감격스러운 말인가요.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나를 그렇게 아시고, 편들어 주신다니… 그래서 구원은 은혜로 받는 것이지, 조건으로 받는 것이 아닙니다. 이 순간 그 은혜를 가슴 깊이 받아들이고 느끼며 오늘 하루의 힘을 얻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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