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 수요일 매일말씀묵상 ‘야베스의 기도’

읽을범위 : 대상 4:5~5:17, 행 25:1~27, 시 5:1~12, 잠 18:19

묵상말씀 : 대상 4:9,10

[야베스는 일가 가운데서 가장 세력있는 사람이었다. 그의 어머니는 "고생하며 낳았다." 하면서 그에게 야베스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야베스는 이스라엘의 하느님께 이렇게 빌었다. "부디 저에게 복을 내리시어 제 영토를 넓혀주시고, 손수 액운을 막아 어려운 일 당하지 않도록 도와주십시오." 하느님께서 그가 구한 것을 이루어주셨다.]

계보를 나열하던 중 야베스에 대해서 그가 고생하며 낳은 사람이고, 하나님의 복을 기도했고 기도한 대로 응답받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야베스의 기도는 예전에는 그리 알려지지 않았던 부분인데, 언젠가부터 아주 유명해졌습니다. ‘야베스의 기도’라는 책을 통해서 많이 알려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야베스의 기도처럼 기도하면 응답을 받는다며 야베스의 기도를 그대로 따라 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말씀은 그가 그랬다는 것이지 우리가 그렇게 기도하면 똑같이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야베스를 폄하할 생각도 없지만 야베스처럼 한다고 야베스처럼 되는 것은 아닙니다. 야베스의 기도를 하면 야베스가 받았던 복을 내가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마치 성공한 사람이 ‘이렇게 했더니 성공했다’고 하는 강연을 듣고서 나도 그렇게 하면 그 사람처럼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같습니다.


마음의 소원을 간절히 기도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야베스에 대한 말씀을 보고서 그 짧은 내용에서 응답받는 기도의 비결을 찾으려는 노력은 헛된 일입니다. 그 의도 자체가 하나님을 이용하겠다는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이용할 것인지, 하나님의 사용을 받을 것인지 생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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