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찬송가 463장 ‘신자되기 원합니다’
말씀
15 부자의 재산은 그의 견고한 성이 되지만, 가난한 사람의 빈곤은 그를 망하게 한다.
16 의인의 수고는 생명에 이르고, 악인의 소득은 죄에 이른다.
묵상
부자와 가난한 사람을 얘기하는데, 두 가지 면에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먼저는 계속되는 잠언의 지혜에 대해서 부자와 가난한 사람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냥 부자와 가난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지혜에 있어 부자로 생각하면 이전의 내용과 연결이 자연스럽고, 말씀도 잘 이해가 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로운 사람은 그 재산이 좋은 자산이 되지만, 반대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가 없는 사람은 그 지혜 없는 가난함으로 망하게 된다.’ 이런 말이 됩니다.
그냥 일반적인 부자와 가난한 사람으로 보면 쉽게 받아들이기가 어렵습니다. 부자는 부자인 것도 큰 힘인데 그 재산이 그를 지켜준다니... 돈이 돈을 번다는 현대 자본주의 논리를 뒷받침하는 것처럼 들립니다. 가난한 것도 힘든데 그 가난 때문에 망하게 되다니...
하지만 꼭 그렇게 받아들일 것은 아닌게, 정직하고 성실하게 일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부자가 된 사람은 지금까지 처럼 하나님이 복을 주실 것이고, 게으르고 미련하여 가난한 사람은 결국 망하게 될 것이라고 읽으면 납득이 됩니다. 나는 이 두가지 면에서 부자인가 가난한가 생각해 봅시다.
적용
오늘 말씀을 생각해보고 내가 오늘 말씀이 전하는 부자가 되기위해 어떻게 해야할까 한 가지 구체적인 실천을 해봅시다.
기도 주여 내가 마음의 부자, 말씀의 부자, 지혜의 부자가 되기 원합니다. 내 삶에 하나님의 뜻이 가득해서 이웃들에게 흘러넘치는 부자가 되기 원합니다. 그렇게 살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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