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 화요일 매일말씀묵상 ‘그런 일은 없다’

읽을범위 : 대하 19:1~20:37, 롬 10:14~11:12, 시 21:1~13, 잠 20:4~6

묵상말씀 : 대하 19:2,3


[그러나 하나니의 아들 선견자 예후가 나와 맞으며 여호사밧 왕에게 말하였다. "이 어찌 된 일입니까? 불의한 자를 도우시다니요! 야훼를 미워하는 자들을 사랑하시다니요! 이 일로 해서 임금께서는 야훼의 진노를 받으실 것입니다.

그러나 임금께서 하신 좋은 일들도 하느님께서는 알고 계십니다. 임금께서는 전국에서 아세라 목상들을 쓸어버리셨으며 또한 결심하시고 야훼만 찾으셨습니다."]


유다 왕 여호사밧은 아들 여호람과 아합의 딸 아달랴를 결혼시켰습니다. 그리고 앞 장에서는 아합과 전쟁에 함께 나갔다가 아합이 죽고, 여호사밧은 돌아왔습니다. 그렇게 돌아온 여호사밧 왕에게 예후 선지자가 아합과 함께한 일에 대해서 책망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외의 잘 한 일들을 하나님이 아신다고 말합니다.

여호사밧은 히스기야와 요시야 왕과 함께 유다의 3대 선왕으로 불립니다. 그만큼 유다의 신앙을 세우는데 노력한 왕입니다. 그것에 대해서는 좋은 평가를 받은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이스라엘과 가까이 하고 특히 아합 왕과 친밀했던 일에 대해서는 잘못했다고 평합니다. 아합 왕은 이스라엘 왕 중에서도 가장 악한 왕이라고 불렸습니다. 그런데 하나님 앞에 온전히 행했던 여호사밧이 왜 그런 아합 왕가와 가까이 했을까요?

아마 이스라엘과 평화 관계를 유지해야 유다가 평안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외교 정책으로 한 일일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대북관계가 정치나 외교 뿐 아니라 경제와 모든 면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일이고 대북관계를 잘하면 업적으로 생각하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여호사밧은 유다를 세우는데 신앙을 바로 세우고, 사법 체계를 바로 세우는 일에 힘썼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과 평화를 유지하는데 힘쓴 것입니다. 그 중 앞의 일들은 하나님의 뜻에 맞았고, 뒤의 일은 그렇지 않은 것입니다.


우리는 살면서 많은 일들을 만나고, 생각하고 판단하여 선택합니다. 어떤 일은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기도하며 정하고 어떤 일은 고민하고 다른 사람의 조언을 듣고 결정합니다. 하지만 우리 삶에 신앙과 관계 없이 정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 살아가는 일 자체가 신앙의 일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벗어나서 마음대로 정해도 좋은 일은 없습니다. 모든 일에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살아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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