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말씀 : 사 9~12장
묵상말씀 : 사 11:6~8
“그 때에는,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새끼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새끼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풀을 뜯고, 어린 아이가 그것들을 이끌고 다닌다.
암소와 곰이 서로 벗이 되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눕고,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는다.
젖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 곁에서 장난하고, 젖뗀 아이가 살무사의 굴에 손을 넣는다.”
-새번역
이사야서부터 구약의 끝인 말라기까지를 예언서라고 합니다. 이스라엘과 유다의 멸망을 앞두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믿음을 떠나 사는 백성을 향해 심판을 예언하고, 또 멸망한 후에는 구원의 하나님이 회복시켜주실 것을 예언합니다. 이스라엘과 유다의 멸망을 보면서 역사를 통해서 하나님의 일을 이루시는 것을 봅니다. 또 우리는 그것을 보면서 성도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개인적인 삶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 읽을 범위에서는 하나님의 심판과 그 후에 주시는 구원의 손길을 함께 말하고 있습니다. 멸망과 구원의 희망을 예언하면서 심판 후에 구원이 있을 것을 알려줍니다.
11:6~8 말씀은 그 구원의 때가 되면, 갈등과 경쟁, 폭력은 사라지고 모든 피조물들이 함께 평화를 누릴것이라는 노래입니다. 지금 당장 그런 모습이 되면 좋겠지만, 그것은 심판의 때가 지나고 올 구원입니다. 우리가 심판의 때를 지내고 있다고 느낀다면, 그 후에 주실 구원의 때를 바라보며 견디고 이겨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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