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 목요일 성경통독 말씀묵상 <전 3:1~10> 그 때 그 때 다르다

읽을범위 : 전 1~4장

묵상말씀 : 전 3:1~10

모든 일에는 다 때가 있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마다 알맞은 때가 있다.

태어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다. 심을 때가 있고, 뽑을 때가 있다.

죽일 때가 있고, 살릴 때가 있다. 허물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다.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다. 통곡할 때가 있고, 기뻐 춤출 때가 있다.

돌을 흩어버릴 때가 있고, 모아들일 때가 있다. 껴안을 때가 있고, 껴안는 것을 삼갈 때가 있다.

찾아나설 때가 있고, 포기할 때가 있다. 간직할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다.

찢을 때가 있고, 꿰맬 때가 있다. 말하지 않을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다.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다. 전쟁을 치를 때가 있고, 평화를 누릴 때가 있다.

사람이 애쓴다고 해서, 이런 일에 무엇을 더 보탤 수 있겠는가?

이제 보니,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이 사람에게 수고하라고 지우신 짐이다.

전도서는 솔로몬 왕이 쓴 것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를 ‘전도자’라고 말합니다. 전도자로 번역된 말은 ‘모은다’는 의미의 동사 ‘카할’의 명사인 ‘코할렛’입니다. 사람들을 모으고 지혜를 전하는 사람이란 의미로 볼 수도 있고, 지혜를 수집한 사람이라는 의미가 될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도(道)를 모으고 깨달아서 전하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그가 전하는 하나님의 도는 ‘모든 것이 헛되다’(1:2)는 말로 시작합니다. 모든 것을 가져봤고, 최고의 지혜에 도달해 봤으나 인간의 유한한 능력과 지혜와 시간을 생각하면 허무하다는 말입니다.

묵상말씀으로 택한 부분은 첫마디인 ‘모든 일에는 다 때가 있다’는 말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내용을 보면 때에 따라서 달라진다는 말입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뒤집어 생각하면 어떤 일도, 어떤 생각도 늘 맞는 것은 없다는 말입니다. 깊이 생각할 말입니다.

내가 아는 것이 다가 아니고, 사람이 모든 것을 다 알수도 없고, 다 안다고 해도 인생을 어찌 할 능력도 없고, 최고의 지혜를 가져도, 세계 최고의 부자라도 죽을 수 밖에 없는 인간의 존재를 깨닫게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바라보고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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