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범위 : 대상 19:1~21:30, 롬 2:25~3:8, 시 11:1~7, 잠 19:10~12
묵상말씀 : 롬 2:25~27
[할례는 율법을 지키는 사람에게만 가치가 있고 율법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할례를 받았다 하더라도 받으나마나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할례를 받지 않은 사람이라도 율법이 명하는 것을 잘 지키기만 한다면 하느님께서는 그 사람도 할례받은 사람이나 다름없이 보아주실 것이 아닙니까?
실제로 할례를 받지 않고도 율법을 잘 지키는 사람은 오히려 할례를 받고 기록된 율법을 갖고 있으면서도 그 율법을 어기는 사람을 심판할 것입니다.]
할례는 몸에 하나님의 백성임을 새기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율법을 지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며 사는 삶의 증거가 있다면 사실 할례는 없어도 됩니다. 우리는 할례를 크게 중요하게 여기지 않지만 유대인들에게는 하나님이 명하신 것이어서 아주 중요했습니다.
이방인들이 예수 믿으며 문제가 생겼습니다. 유대인으로 먼저 믿은 사람들이 할례를 해야 구원 받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래서 할례에 대한 논쟁이 있었고, 예루살렘에서 이방인은 할례 받지 않아도 구원 받는다고 선언했습니다.
우리에겐 무엇이 이 할례와 비슷할까요? 세례일까요? 교회 직분일까요? 그런 것들이 구원에 필수는 아닙니다. 오직 믿음으로 구원 받기 때문입니다. 복음을 믿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사람은 다른 것이 없어도 삶으로 드러나는 모습이 구원의 증거가 됩니다.
우리 성도님들도 모두 삶의 열매가 구원의 증거가 되는 인생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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