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범위 : 왕상 3:3~4:34, 행 6:1~15, 시 126:1~6, 잠 16:26~27
묵상말씀 : 행 6:2~4
[그래서 열두 사도가 신도들을 모두 불러놓고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가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은 제쳐놓고 식량 배급에만 골몰하는 것은 옳지 못합니다.
그러니 형제 여러분, 여러분 가운데서 신망이 두텁고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사람 일곱을 뽑아내시오. 이 일은 그들에게 맡기고 우리는 오직 기도와 전도하는 일에만 힘쓰겠습니다."
초대교회에서 집사를 선출한 배경을 알려주는 내용입니다. 사도들이 교회의 지도자로 여러 사역을 감당해야 했는데, 그 중에는 과부들에게 음식을 나눠주는 구제사역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헬라파 과부들이 불만이 생겨 문제가 되었습니다. 배급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구제사역을 맡아서 감당할 집사 7명을 뽑기로 했습니다.
집사의 선출기준은 “신망이 두텁고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것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믿으며, 믿음이 좋으며 능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믿음만 보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믿을만 한지, 또 능력이 있는지도 보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모두가 이 조건에 부합하는 신앙인격을 가지기를 축복합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