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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월요일 매일 말씀 묵상 [돼지가 무슨 죄인가?]

읽을범위: 마가복음 5:1-20

묵상말씀: 막 5:12,13

“이에 간구하여 이르되 우리를 돼지에게로 보내어 들어가게 하소서 하니

허락하신대 더러운 귀신들이 나와서 돼지에게로 들어가매 거의 이천 마리 되는 떼가 바다를 향하여 비탈로 내리달아 바다에서 몰사하거늘”


[돼지가 무슨 죄인가?]

예수님이 거라사 지방에 가셨습니다. 무덤가에서 귀신들린 사람이 나와 예수님께 괴롭히지 말아달라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사람에게서 나가라고 하시니 돼지에게 들어가도록 허락해 달라고 합니다. 예수님이 허락하시니 돼지에게 들어갔는데, 들어가서 돼지떼를 죽게 만듭니다. 돼지 주인과 마을 사람들이 나와서 예수님께 떠나달라고 합니다.

말씀을 읽으면서 왜 예수님은 귀신들이 돼지에게 들어가도록 허락하셨는지, 또 왜 귀신은 돼지들을 죽게 했는지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이 말씀은 기본적으로 이방 지역에 가신 예수님의 이야기입니다. 왜 가셨을까요? 거기서도 전도하기 위해서 가셨습니다. 이제 유대인뿐 아니라 이방인에게 복음이 전해져서 이방 선교가 시작될 것을 보여주는 말씀인 것입니다.

돼지는 유대인에게는 부정한 동물로, 기르지도 못하고, 먹지도 못합니다. 예수님은 왜 귀신이 돼지에게 들어가도록 허락하셨을까요? 이천 마리 돼지보다 한 사람의 영혼이 더 소중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내용은 그 지역에서 부정한 것을 제거하는 내용으로 봐야 합니다. 귀신이 부정하고 돼지도 부정합니다. 귀신은 돼지에게 들어갔고, 돼지들이 죽으니 부정한 두가지 존재들이 한 번에 제거되었습니다.

우리의 삶과 내면에도 부정한 것이 있습니다. 죄의 문제입니다. 우리 인생을 더럽게 만드는 더러운 생각과 더러운 행동들입니다. 이것을 제거해야 거룩한 삶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부정한 일을 계속 하면서 깨끗해지기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내가 제거해야 할 더러운 것은 무엇일까 묵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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