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범위 : 삼무엘하 20:14~21:22, 사도행전 1:1~26, 시편 121:1~8, 잠 16:18
묵상말씀 : 시편 121:1,2
[이 산 저 산 쳐다본다. 도움이 어디에서 오는가?
하늘과 땅을 만드신 분, 야훼에게서 나의 구원은 오는구나.]
시편 121편은 하나님의 보호와 도우심을 노래하는 찬양입니다. 살다보면 누구나 도움이 절실한 때를 만나게 됩니다. 사실은 괜찮다고 생각하고, 편안하다고 생각하는 때도 도움이 필요한 때입니다. 우리가 인생과 가정을 위해서 할수 있는 일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이 시를 지은 사람과 그 당시 살았던 사람들은 어땠을까요? 모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세상엔 풍요롭고 안전한 사람보다 궁핍하고 위태한 사람이 더 많으니까요. 부자와 권력자가 이 말씀을 노래하는 것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지금도 많이 가지고 있지만 더 많이 가지겠다는 것이니까요. 이 노래는 가난하고 위태한 사람의 노래입니다. 하나님 밖에 의지할 곳이 없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하나님만이 진정한 의지가 되고 보호가 되십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은 누구도 빼앗을 수 없습니다.
살다가 궁핍하고 위태해서 눈물 흘리게 되는 날 하나님을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날이 오기 전에 하나님과 친밀해 지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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